인터폰의 구분
통화 방식에 따른 구분
통화 방식에는 교호 통화 방식, 동시 통화 방식의 2종류가 있다.
교호 통화 방식 인터폰
통화자간에 교대로 통화를 하는 인터폰 방식으로 전화기처럼 동시 통화할 수 없다. 프레스토크식 통화 방식이라고도 불리며, 송화할 때에는 송신 스위치를 누름으로써 상대에게 음성 신호를 전송하고, 상대로부터는 송화 스위치를 떼어 듣는다. 트랜시버와 같은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스위치를 가지지 않고 음성의 음압을 검출하여 자동으로 전환하는 인터폰도 있다.
동시 통화식 인터폰
통화자 사이에서 전화기처럼 통화할 수 있는 인터폰이다. '말하기'와 '듣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통화 중에 송화 스위치 등을 조작할 필요가 없다. 주택용 도어폰은 동시 통화 인터폰으로 대표적이다.
인터폰 설계
인터폰 설비 설계 방법
인터폰의 기기 사양은 설치하는 대상의 용도에 따라 부모 - 자식 인터폰인지 상호 인터폰인지 여부를 판단하여 필요한 기능을 정리한다.
인터폰 설치 장소 검토
인터폰 설비가 필요한 장소를 설정한다. 주택이면 현관에 인터폰 자기(도어폰)를 설치하고 거실에 모기를 설치하는 것이 기본 구성이다. 사무소나 점포등에서 인터폰을 계획하는 경우는, 현관부에 자기를 설치해, 각 사무실에 모기를 설치하거나, 필요 장소마다 계획한다.
기계실내에는 보수용 인터폰을 설치해, 방재 센터나 관리실에 모기를 설치한다. 야간 접수구에는 카메라 부착 방수 인터폰을 설치하고, 경비실에 모기를 설치한다. 용도에 따른 인터폰의 종류를 고려하여 배치를 행한다.
통화 방식 설정
설치 장소를 결정하면, 통화 방식·기종을 결정한다. 친자식 인터폰으로 했을 경우, 친기와 자기의 1 대 1 통화가 되기 때문에, 자기끼리의 통화는 할 수 없는 시스템이 된다. 기계실의 보수용 인터폰이나, 야간 접수용 인터폰이면, 자기끼리의 통화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사무소간 통화의 인터폰 등이면, 서로 통화를 위해 발신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호의 인터폰을 모기기로 해야 한다.
인터폰 모기기의 창수를 결정하는 경우에는, 설계하고 있는 자기기의 대수와, 장래 증설용의 대수를 고려하여 설정한다. 모기기에 증설 유닛을 장착할 수 있는 것이면, 장래의 증설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유연성이 높아진다.
인터폰 간의 배선은 CPEV 케이블의 메탈 케이블이 사용된다. 배선 두께가 굵을수록 먼 곳에 통화 신호를 전송할 수 있지만, 메이커가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통화 거리를 설정하고 있어 사양서 등에 준거한 배선 거리로 계획한다.
인터폰 배선으로 전송되는 신호는 배선의 저항에 의해 감쇠한다. 장거리 전송을 수행하는 경우 케이블 크기를 두껍게합니다. 배선 거리와 케이블 사이즈의 관계는, 메이커에 문의를 실시하는지, 사양서를 확인하면 된다.
전용선 인터폰 시스템
인터폰의 신호는 아날로그이며, 장거리의 전송을 행함으로써 전압 강하를 일으키고, 신호를 적절하게 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소리의 신호만 있으면 장거리 부설을 할 수 있지만, 카메라 영상 등 화상의 신호를 수반하는 경우, 100m 정도의 전송이 한계가 된다.
100m를 넘는 초장거리의 인터폰 설비를 구축하는 경우, LAN 케이블을 사용한 전용 인터폰망을 구축하고, 최장 1,000m라는 초장거리에 대응한 전용선 방식의 인터폰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인터폰 메이커 아이폰에서는 IP 네트워크 대응 인터폰이라고 칭해 새로운 인터폰 시스템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카메라 부착 인터폰의 설치 높이와 역광 대책
카메라가 내장된 인터폰을 문기둥이나 문 앞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 높이를 잘못하면 방문객의 얼굴이 보이지 않거나 대화를 하기 어려워지므로 적절한 높이에 설치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
카메라 각도가 0도(수직)인 경우의 현관자기 높이
인터폰을 벽면에 수직으로 설치하는 경우 바닥면에서 1.45m의 높이에 본체 중심이 위치하도록 설치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것보다 높거나 낮으면 방문자의 얼굴이 카메라에 비치지 않고 방범성이 손상된다. 설치하는 인터폰의 사양서에도 기재되어 있으므로, 시공 요령서를 잘 확인해야 한다.
카메라 각도가 15도인 경우의 현관자기 높이
카메라를 약간 위쪽으로 기울여 설치하는 경우, 방문객을 올려다보고 시선으로 촬영하기 위해 인터폰 위치는 바닥면에서 1.1m 정도의 높이에 본체 중심이 위치하도록 설치한다.
장애인이 이용하는 경우의 현관자기 높이
장애자가 사용하기로 결정한 경우, 인터폰 자기는 수직으로 설치하고, 바닥면에서 1.1m 정도의 높이에 본체 중심이 위치하도록 설치하면 휠체어에 앉아있는 손님 얼굴이 명확하게 찍힌다.
인터폰 모기의 설치 높이
실내에 설치하는 인터폰 모기의 설치 높이는, 이용되는 쪽의 눈의 높이가 모기 모니터의 위치에 맞도록 배치하는 것이 기본이다. 일반적으로 바닥면에서 1.5m 높이에 조작 화면이나 수화기가 오도록 설치하면 사용하기 쉬운 높이가 된다.
설치 방향에 의한 역광 대책
카메라가 설치하는 방향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서쪽에 입구가 있는 건물의 경우 카메라에 서일이 닿으면 역광으로 방문자의 얼굴이 어두워져 방문자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다.
뒷면이 흰 벽면이거나 배경이 비어 있는 환경도 방문자의 얼굴이 어둡게 비친다. 야간 방문 등 도어폰 주위가 어두운 경우에는 LED 라이트가 있는 인터폰을 이용해 조명으로 방문자를 비추는 것도 고려한다.
고기능 인터폰에서는, 역광 보정 기능을 갖는 제품도 있지만, 종래의 인터폰에서는 역광 보정 기능이 없는 것도 많기 때문에, 설치 위치나 방향에 대해서는,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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